- 연면적 6만 513㎡에 김포 최대 규모의 복합운동시설 들어서
- ‘코로나19’에도 다중이용시설 수주…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中
- DL건설, “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”
DL건설은 ‘김포스포츠몰(김포Good프라임 스포츠몰)’ 신축공사의 착공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. 앞서 지난달 8일 DL건설은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.
이번 수주는 최근 ‘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(코로나19)’에 감염 우려가 확산되며,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신축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뤄낸 시공사 선정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.
DL건설은 기존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택사업 외에도 이번 김포스포츠몰 수주를 포함해 △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△이천 군량리 물류센터 △천안 성성 지식산업센터 등의 수주를 달성하며 민간개발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.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‘전문 디벨로퍼’로의 도약을 함께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.
해당 사업 부지는 경기 김포시 운양동 1300-11에 위치했으며, 연면적은 6만 513㎡다. 지하 2층~지상 7층 규모의 운동시설 및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. 발주자는 ㈜GOOD프라임이며, 공사비는 약 770억 원이다.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2개월이다.
해당 시설은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했다. 또한 △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△김포한강로 △일산대교 등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. 스포츠몰 내에는 △아이스링크장 △실내수영장 △볼링장 △스크린골프장 △실내테니스장 등의 운동시설이 자리 잡게 될 예정이다.
DL건설 관계자는 “DL건설은 오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”며 “해당 시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끝.